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안랩이 15만원에 바짝 다가섰다.
안철수 대선테마주로 분류되는 안랩은 31일 개장하자마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안랩은 전날보다 7.13% 오른 14만7300원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148만여주로 전날의 3배에 육박했다.
최근 사흘간 안랩 주가는 19.3% 뛰었다. 시가총액은 1조4750억원으로 코스닥시장 순위 11위에 올랐다.
이날 안랩은 28일 "주가 급등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며 "기업의 실적과 본질가치 이외의 기준으로 투자하는 것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