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31일 초평동 의왕레일바이크 주변 왕송호수공원 산책로 일원에서 2017년 조림사업의 일환으로 제72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기길운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왕송호수공원 산책로 200m 구간에 화살나무 1640 그루를 심었다.
김성제 시장은 “오늘 심은 화살나무가 레일바이크를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철도박물관과 조류생태과학관, 자연학습공원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꽃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왕송호수 경관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본격적 영농철을 앞두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