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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예능 '시간을 달리는 남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영상 촬영 / 편집 = 김아름 기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최민용이 최근 열일로 인한 이미지 소비에 대한 기우를 불식 시켰다.
최민용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어떤 프로그램이든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많은 준비를 해서 대중들에게 여러 가지 희노애락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열심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최민용은 “이제 시작인데 벌써 걱정을 하는가”라고 말하자, 데프콘은 “10년을 쉬었다. 다시 브라운관에 나온다 소비 되려면 멀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시작도 안했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아재’보다는 ‘형’이나 ‘오빠’로 불리고 싶은 연예계 대표 아재 6인방의 젊은 감성 따라잡기 프로젝트. 평균 나이 42세의 남자 연예인들이 20~30대의 트렌드, 시사 상식 등의 젊은 층의 생각을 반영한 다양한 퀴즈를 풀며 ‘오빠’의 감각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할 예정. 배우 신현준, 최민용을 비롯해 방송인 정형돈과 가수 조성모, 데프콘, 배우 송재희가 출연한다. 3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