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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사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고용부, 산업부, 국토부, 문체부가 실시한 ‘2017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 사업’에서 천안시 등 충남도 내 7개 시·군의 12개 사업이 선정, 5억 9316만 원 유치에 성공했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정부합동공모는 △산업단지 내 적극적 산재예방시설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산업단지 근로자 문화예술교육 지원 등 국비지원 공모 사업이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사업은 천안 5산단, 아산 인주산단, 금산 금성농공, 복수농공, 추부농공, 홍성 홍성산단, 갈산농공단지가 선정돼 출퇴근버스·통근버스 임차비용으로 2억 8666만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산업단지 근로자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2일 도내 계룡시, 당진시, 청양군이 선정된 바 있다.
도는 이번 국비 공모에 도내 산업단지가 다수 선정됨에 따라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근로환경개선 및 출퇴근 교통편의 제공 및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상생산단 조성 사업과 연계해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