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우체통”은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우체통에 넣으면 수시로 엽서를 수거해 확인하고, 필요시 해당 가정에 방문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간석 1, 2, 4동과 구월 1, 3동 일대 상점의 협조를 얻어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소망요양병원은 이날 협약에 따라 원내 “하모니 우체통”을 설치하였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발굴에 앞장서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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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종합사회복지관, 인천소망요양병원과 하모니 우체통 업무 협약(사진 좌로부터 조대흥성산종합사회복지관장,강석철인천소망요양병원장)[사진=성산사회복지관]
소망요양병원과 같이 하모니우체통 사업에 참여한 지역사회 협력업체는 시행 2개월 만에 7개점에 달한다. 몰라서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무관심에 외로운 이웃들이 없도록. 하모니 우체통이 우리 지역 안전망 확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첫걸음이 되리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