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3/31/20170331065236785274.jpg)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된 가운데, 서울구치소 생활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YTN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개조 독방이나 6인용 혼거실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독방은 1.9평 규모에 바닥에는 난방 패털이 깔렸으며, 접이식 매트리스와 책상 겸 밥상이 갖춰져있다. 한끼에 1440원짜리 식사를 하며, 설거지도 스스로 해야 한다.
현재 서울구치소에는 비선실세 최순실과 뇌물공여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그리고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전 장관 등이 수감돼있다.
이날 강부영 판사는 증거인멸 우려 등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여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