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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S8'의 코드명인 '드림(Dream)'의 뜻과 갤럭시S8을 접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반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링컨센터에서 공개된 갤럭시S8의 코드명은 '드림'이다.
이 말대로 갤럭시S8이 공개되자 외신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WSJ 역시 사용기를 통해 "갤럭시S8의 비장의 무기는 스크린기술이다. 이는 삼성의 스마트폰 디자인이 얼마나 애플을 넘어 진화했는지 보여준다"면서 "갤럭시S8은 베젤이 거의 없는데다 끝이 구부러져 손에 넣으면 떠오르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또한 "탐나는 기기다. 아이폰 사용자들이 앞으로 몇 달 동안 (사고 싶은) 욕구를 억누르느라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달 21일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등 3개국에 출시되는 갤럭시S8와 갤럭시S8 플러스의 가격은 100만원이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 언론들은 갤럭시S8의 최저가격은 720∼750달러(80만∼83만5000원), 갤럭시S8플러스는 840∼850달러(93만5000원∼94만6000원)가 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