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의 관광벤처기업 (주)패스앤트립이 100% 모바일에 기반한 부산여행 앱 '부산시티패스'를 출시했다.[사진=(주)패스앤트립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부산의 한 관광 벤처기업이 100% 모바일 기반의 부산관광 플랫폼을 선보여 화제다. 부산시티패스가 그 주인공이다.
부산 전문 여행사 한세투어의 자회사인 ㈜패스앤트립(대표이사 박재홍)은 2년 동안 연구 개발을 거쳐 100% 모바일 기반 부산관광플랫폼인 부산시티패스를 출시했다.
부산시티패스의 원데이패스는 정상가 15만3000원에 달하는 필수 부산관광 프로그램을 24시간 동안 4만9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빅2, 빅3, 빅5 등 패키지 패스도 가족, 친구, 연인 등 방문 목적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티패스는 단순한 관광지 입장권만의 판매를 위한 앱에서 그치지 않고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관광정보 포털화를 지향한다. 부산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부산의 역사, 관광지, 인물, 맛집, 명소, 추천일정 등 부산의 검증된 여행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하는 것도 그 일환이다.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간체, 번체) 등 다국어 지원과 전 세계 해외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은 물론 알리 페이, 위챗 페이, 유니온 페이 등 중국자유여행객들을 위한 중화권 모바일 결제 시스템까지 구비했다.
한편 부산시티패스는 무료 호텔 숙박권, KTX 왕복열차, 고급 레스토랑 식사권, 요트 체험권, 아쿠아리움 무료 입장권을 제공하는 등 오픈 기념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한다.
부산시티패스는 모바일 웹과 앱을 통해서 사용할 수 있다.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플레이어에서 부산시티패스를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