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3/30/20170330085522399472.jpg)
LG전자 모델이 (왼쪽부터) HBS-W120(톤 플러스 스튜디오), HBS-1100, HBS-A100(톤 플러스 액티브) 등 톤 플러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전자의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TONE+)’ 시리즈가 최근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0만대를 돌파했다.
톤 플러스 시리즈는 2010년 6월 첫 선을 보인 이래 빠른 속도로 판매량 기록을 경신해 왔다.
톤 플러스 시리즈는 세계 최대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인 미국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톤 플러스’는 미국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 2014년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미국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은 2014년 440만대 수준에서 지난해 1200만대로 3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LG전자 ‘톤 플러스’ 시리즈는 매년 30% 이상의 점유율을 지키며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LG전자는 올해 차별화된 컨셉의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CES 2017과 MWC 2017에서 △4개의 외장 스피커로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HBS-W120(톤 플러스 스튜디오)’ △무선 이어폰 모듈로 선 없이 사운드를 즐기는 ‘HBS-F110(톤 플러스 프리)’ △메탈 소재 진동판을 사용한 스피커 유닛 적용으로 깨끗한 음색을 구현하는 ‘HBS-920’ 등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박형우 LG전자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통해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3/30/20170330085622687638.jpg)
[자료=LG전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