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 총력

2017-03-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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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김현식 부회장(좌측 세 번째)이 경북 영천시 산림조합의 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을 방문, 방제사업 현장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기술지도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산림조합중앙회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조합은 29일 재선충병 방제작업 현장의 품질향상, 기술지도 및 점검을 강화하는 등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봄철 재선충병 방제기간은 내륙지역의 경우 3월까지, 제주지역은 4월까지다.

산림조합은 전국 75개 조합, 164개 현장에서 방제작업을 시행해 재선충병의 완전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중앙회 경영상무를 단장으로 재선충병 방제 점검단을 구성, 지속적인 기술지도와 안전 점검을 실시해 왔다.

여기에 각 지역본부 산림경영지도원으로 긴급 점검단을 확대 구성해 기술지도와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방제사업의 완벽성과 확실한 재발방지, 해동기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림조합은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조합 임원들을 포함한 산림경영분야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방제사업 품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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