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베트남 아이들에게 도서관 선물

[사진=BGF리테일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BGF리테일은 지난 28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UN 하우스에서 ‘BGF 사랑의 동전 모으기’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BGF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전국 CU에 비치된 유니세프 동전 모금함을 통해 모인 기금을 해외 아동들의 복지 분야에 사용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BGF리테일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약 6년 동안 총 6억원의 기금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이번에 유니세프에 전달된 기부금은 약 1억7000만원으로, 지난 8개월간 CU 모금함에 고객들이 직접 기부한 동전과 BGF리테일의 후원금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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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베트남 지아라이(Gia Lai)성 지역의 아동친화도서관 시설 재정비에 쓰일 예정이다.

BGF리테일 임정엽 상생협력실장은 “CU(씨유)를 통해 모인 작은 정성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전해줄 수 있어 큰 기쁨”이라며 “BGF리테일은 아동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