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기획재정부 주관 ‘2016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최고등급인 ‘S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JDC는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가운데 JDC는 28개에서 ‘산업진흥’ 분야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S) 평가를 받았다.
특히 JDC 면세점에 ‘본인인증 무인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객의 편의를 제고한 것을 포함해 항공우주박물관의 ‘찾아가는, 움직이는, 함께하는 박물관 아카데미 운영’ 등 고객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고객만족도 최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국민과 도민에게 사랑받는 일등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재부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마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룹별로 상대평가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