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는 개소 2주년을 기념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연구소의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 물관리 등 연구분야별 자문위원 위촉식도 가졌다. 앞으로 자문위원단은 상시적인 연구 지원을 통해 연구성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될 예정이다.
최진하 연구소장은 “충남도는 연구소를 중심으로 신기후체제에 따른 선도적인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며, “화력발전소와 산업단지 밀집에 따른 환경피해 대책 수립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소는 2015년 3월 개소 이후 △기후변화 대응정책 고도화와 발전방안 연구 △기후변화 영향 실태조사 및 변화 모니터링 △서해연안환경 모니터링 △화력발전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지역 모니터링 평가 △각종 물환경 관련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