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개소 2주년 기념 워크숍’ 개최

2017-03-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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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별 연구역량 강화, 운영재원 마련 등 중장기 발전방안 머리 맞대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개소2주년 기념 워크숍_[사진제공=충남연구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는 개소 2주년을 기념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연구소의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 물관리 등 연구분야별 자문위원 위촉식도 가졌다. 앞으로 자문위원단은 상시적인 연구 지원을 통해 연구성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될 예정이다.
 최진하 연구소장이 진행한 종합토론에서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의 직간접 영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분야별 맞춤형 연구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그러면서 연구소의 연구영역 확대와 운영재원 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나눴다.

 최진하 연구소장은 “충남도는 연구소를 중심으로 신기후체제에 따른 선도적인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며, “화력발전소와 산업단지 밀집에 따른 환경피해 대책 수립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소는 2015년 3월 개소 이후 △기후변화 대응정책 고도화와 발전방안 연구 △기후변화 영향 실태조사 및 변화 모니터링 △서해연안환경 모니터링 △화력발전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지역 모니터링 평가 △각종 물환경 관련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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