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충북지역 소비자들의 경기 전망이 '비관'에서 '낙관'으로 돌아섰다. 29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달의 소비자 심리지수는 100.2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지수 96.7보다 3.5포인트 높다. 심리지수 기준값 100보다 높으면 소비자들의 경기 전망이 낙관적이고, 그 이하라면 비관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10월 102.7에서 한달 뒤 98.6으로 떨어진 후 지난달까지 4개월간 100선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넘은 것이다. 5개월만의 일이다. 관련기사국가과학기술연구회KB금융지주·KB국민은행 이 지수를 구성하는 항목 중 가계 수입 전망 지수는 99로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고, 생활 형편 전망 지수도 96에서 99로 올라갔다. 이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청주시·충주시·제천시 지역 총 4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소비자 경기전망 #충청북도 #한국은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