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28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6년 공공기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결과, 2015년에 이어 전체 119개 기관 중 상위 25%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오픈한 ‘인터넷 채무조정 신청 및 조회 서비스’의 경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로 국민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로 금융위원회 정부 3.0 BP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2016년도는 캠코업무에 대한 고객자문단인 ‘행복키움 서포터즈’를 운영해 국민참여기반의 정부3.0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자 노력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공사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국민체감도가 높은 과제를 발굴하여 국민 편익을 높임으로써 정부3.0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일반국민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행복키움 서포터즈는 수요자관점에서 인터넷 채무조정 신청절차 체험, 업무개선사항 제안, 아이디어 발굴 등의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캠코는 2016년 정부3.0 주요 추진내용 및 우수사례를 수록한 ‘행복 키우미’를 오는 4월 발간하여 공공기관 및 상담창구에 배포해 국민들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