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울주군은 다음 달 14일까지 농업용 폐비닐 등 영농 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고 29일 밝혔다.
수거기간 동안 주민들이 폐비닐 및 폐농약용기류의 영농폐기물을 분류 배출하면 한국자원에서 수거한다. 최종처리는 한국환경공단에서 1차가공해 제품의 원료로 선순환 처리해 재사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적정 배출자에게 수거장려금을 지급한다"며 "내가 사용한 비닐은 내 손으로 수거한다는 책임의식을 갖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