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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원주시의회 합동연수[사진제공=군산시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지방의회 활성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원주시의회(의장 박호빈)와 28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통영시에서 합동 의정연찬회를 개최했다.
28일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 등 15명의 의원과 원주시의회 박호빈 의장을 비롯한 15명의 의원, 그리고 양 의회 관계공무원 등 총 50여명은 상호 우호증진과 지방의회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양 의회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강사로 초빙된 이광재 前 강원도지사는‘지자체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에 대한 특강에서 무한경쟁시대에서 지자체의 자생력강화를 위해 지역적 특성을 살릴 것을 강조하고, 경남인재개발원 김정란 강사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선거 활용방법 등 실무위주의 강의를 실시했다.
또한 군산시의회는 통영시의 명물인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와 루지 체험장 등 문화 관광 시설을 탐방해 우리시 접목방안을 모색하는 등 내실 있는 합동연수도 병행했다.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은“이번 의정 합동연찬회를 계기로 양 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지속적인 상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