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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배 제55회 전국중고남녀종별탁구대회 개막[사진제공=군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3/29/20170329102934519170.jpg)
▲보람상조배 제55회 전국중고남녀종별탁구대회 개막[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29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제55회 보람상조배 전국중고남녀종별탁구대회의 첫 번째 경기가 막을 올리며 4월 2일까지 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보람그룹을 비롯해 군산시와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군산시탁구협회, 전라북도탁구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경기 종목은 남녀 중고등부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 경기로 진행되고 이번 대회는 2017 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1차 선발전과 최종 선발전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는 대회로써 예선 리그를 거처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탁구협회 관계자는 “군산에서 20년 만에 개최 되는 전국대회라 아주 뜻 깊은 대회라 생각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군산 엘리트 탁구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낙삼 체육진흥과장은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경기장 시설 및 숙박시설까지 모든 부분을 철저히 점검하여 선수 및 관계자가 대회기간동안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