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회관, 제2차 수강생모집

2017-03-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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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바리스타, 자수 등 신규 강좌 개설… 다음달 3일부터 접수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여성회관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2017년도 제2차 54기 수강생 3,600명을 다음달 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54기의 교육기간은 5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취․창업 자격증 강좌 32개 ▲직업실무교육 강좌 31개 ▲교양․건강 강좌 64개 ▲토요․야간·노래·특별 강좌 등 총 164개 반이 개설된다.

특히 수강생 설문조사서에 지속적으로 요청됐던 홈바리스타, 자수, 민화와 남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몸살림 운동을 신규 개설해 수강생들이 강좌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수강신청은 선착순 접수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3일 오전 9시부터 4일 오후6시까지 2일간 수강료 면제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접수가 시작되고 10일부터는 일반인 인터넷 접수가 이뤄진다.

일반인 인터넷 접수는 다음달 10일 오전 9시 취․창업자격증 분야 32개 강좌를 시작으로 13일까지 164개 강좌 모두 수강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54기 수강생 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면제자들의 접수방법을 방문에서 인터넷 접수로 변경하고 다음달 6일까지 면제자 증빙자료를 사무실에 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로써 면제자들이 직접 방문해야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신청은 남녀 누구나 가능하며 고양시 여성회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해당 강좌 시작일로부터 5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노래·건강·교양강좌는 계속 신청가능하며 일부 강좌(건강, 피부)는 남성 수강이 제한되고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문학,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강, 단기강좌를 진행해 수강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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