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뉴 라이즈' 디자인 감성을 담은 '쏘나타 뉴 라이즈 패션'과 '쏘나타 전용 커버'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28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쏘나타 콜렉션에서 쏘나타 뉴 라이즈의 디자인 미학과 스타일을 반영한 의상 ‘쏘나타 뉴 라이즈 룩(Sonata New Rise Look)’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쏘나타 콜렉션은 일반 시민과 유명 패션 디자이너, 현대자동차 디자이너 3자가 협업(콜라보레이션)한 패션 콜렉션으로, 젊고 역동적인 쏘나타 뉴 라이즈 디자인의 우수성을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다.
이번 쏘나타 콜렉션에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인공 F4 의상제작 및 국가대표 축구팀 유니폼 디렉터로 참여한 유명 패션디자이너 고태용씨를 비롯해 세계 3대 패션스쿨 ‘세인트 마틴’ 최연소 입학, 2011년 2월 런던패션위크로 데뷔한 후 2012년 서울패션위크서 국내 데뷔한 계한희, 20년 경력의 베테랑 디자이너 한상혁씨가 참여했으며, 각 디자이너들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일반인 아마추어 디자이너 3명과 팀을 구성해 의상을 제작했다.
이어 "이번 쏘나타 콜렉션에는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패션 디자이너와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자이너, 엄격한 공모과정을 통과한 일반 아마추어 디자이너가 참여한 만큼, 출품된 의상들이 다가올 가을·겨울 시즌 패션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