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우조선 회사채 실제 보유자 확인 작업 돌입 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대우조선해양 회사채에 투자한 개인 비중이 10% 내외로 추정됐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3일 대우조선 구조조정 추진 방안 발표 이후 대우조선 회사채 보유자를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채는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어서 최초 투자자와 최종 보유자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채무 재조정을 위해서는 투자자를 특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금감원이 파악한 투자자 비중(잠정치)에 의하면 대우조선 회사채에 투자한 기관 비중은 80∼90%이며 개인은 10% 내외다. 관련기사대법원, 대우조선 분식회계 범위 넓게 인정..."허위공시부터 손해로 봐야"HD현대, EU에 제기한 '대우조선 인수 불허' 이의 소송 취하 다만, 잠정치인 데다 증권사를 통해 보유자를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최종 비율은 달라질 수 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기관투자 #대우조선 #대우조선해양 #회사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