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물류산업 선진화·국제화 위한 '철도물류 국제세미나' 개최

2017-03-2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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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철도물류전문가 참석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세계 철도물류 동향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리나라 철도물류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철도물류 국제세미나’가 이달 30일 오전 10시 대전 소제동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독일과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철도물류전문가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선 1부 주제 발표에서는 유럽과 일본 철도물류 전문가들이 철도물류의 역할과 경쟁력, 각 정부 정책방향 등 최신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독일 국영철도(DB)와 프랑스 국유철도(SNCF) 철도물류부문 총괄책임자들이 철도물류 사업자 간 경쟁이 치열한 유럽에서 1~2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전략을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2부 토론에서는 해외 발표자들을 비롯해 국내 철도연구기관, 교수, 학회, 언론인, 물류 업계, 철도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철도물류 전문가들이 참석, 세계 철도물류기업 혁신 사례를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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