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수학여행 경비 지원은 저소득층 자녀에게 동등한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학교별 수학여행 시기에 맞춰 개인별로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군산시의 수학여행비 지원은 전북도 교육청에서 도내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수학여행비(1인당 11만 원 이내)와 중복해서 지원받는 게 가능하므로 가정형편으로 인해 수학여행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내며 추억을 쌓아야 할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을 이유로 친구들과 함께 하지 못함은 크나큰 슬픔”이라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즐거운 학창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희망복지지원단(☎ 454-30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