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교통사고 제로화에 '앞장'

지난 25일 중, 고등학생 등 150여 명이 김해 시민의 종 앞 사거리에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김해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김해시교통사고제로화운동본부 대표 김태구)은 지난 25일 오전 김해중부경찰서, 중·고등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 시민의 종 앞 사거리에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문화 캠페인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스스로 모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며 안전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 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은 2008년 10월 개설돼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학교 및 출장방문 교육, 자전거안전 교육, 노인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안전벨트 체험장을 설치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현장감 있게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는 등 '안전을 위한 교통학습 공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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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석 김해시 교통정책과장은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더불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교통사고 없는 사람 중심의 안전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