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조사위원 선출, 이석현 "철저한 조사로 진실 밝혀주도록 격려"

[사진=이석현 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월호 선체 조사위원이 선출되자 응원해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28일 이석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국회 본회의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 5명이 선출되었습니다. 철저한 조사로 진실을 명명백백 밝혀주도록 격려합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에 추천받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 5명을 선출했다.

4당은 김창준 변호사(더불어민주당), 김영모 한국해양수산연구원 명예교수(자유한국당), 이동곤 조선해양플랜트협회 기술협의회 위원(자유한국당), 김철승 목포해양대 국제해사수송과학부 교수(국민의당), 장범선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바른정당)를 조사위원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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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공길영 한국해양대 항해학부 교수, 권영빈 변호사, 이동권씨(해양선박 관련 민간업체 직원) 그리고 유족이 추천한 3명의 조사위원과 함께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 이 기간동안 조사위원들은 세월호 선체 인양 과정을 비롯해 미수습자 수습, 세월호 선체 내 유류품 및 유실물 수습 과정을 점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