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고속도로의 여왕’ 금잔디가 트로트 메들리 음반 발매로 다시 한 번 그 명성을 다졌다.
가수 금잔디가 지난 24일 2년여 만에 트로트 메들리 음반 ‘금잔디 트로트 Best’를 발매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무대디자인과 조명에 심혈을 기울여 만든 금잔디의 공연 영상이 담긴 DVD도 함께 발매 돼 공연장을 찾지 못한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금잔디는 “이번 녹음 때 목소리 상태도 최상이었다. 너무 잘 나와서 기분이 좋은데 많이 사랑해주시니 더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속도로 하이샵 관계자들은 “음반을 팔게 없었는데 금잔디 앨범은 불티나게 팔린다. 주말에는 하루에 100장은 기본으로 나간다”라고 말해 또 한 번 100만 장 기록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금잔디는 지난해 4월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설렘’의 타이틀곡 ‘아저씨 No.1’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