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서울, 비스타 워커힐 서울로 재탄생…4월 개관

2017-03-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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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 워커힐 서울[사진=워커힐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독특한 인테리어와 콘셉트로 젊은 고객의 사랑을 받았던 W 워커힐 서울이 오는 4월, 비스타 워커힐 서울로 재개관한다. 

‘지속 가능한 럭셔리(Sustainable Luxury)’를 콘셉트로 한 비스타는 자연과 사람, 미래가 공존하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리뉴얼했다.
‘최고의 경관(View)’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명 ‘비스타(Vista)’에는 ‘워커힐의 미래’라는 뜻도 내포됐다.

호텔 로비에서 만날 수 있는 ‘고목’과 4층 야외에 위치한 시그니처 보타닉 가든 ‘스카이야드(SKYARD)’ 등 세계적인 플랜트 헌터(Plant Hunter) 니시하타 세이준의 국내 첫 큐레이션 프로젝트 작품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 일본 대표 라이프스타일 서점 ‘츠타야(TSUTAYA)’와 컴필레이션(편집)한 시그널 뮤직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가 워커힐만을 위해 특별하게 편곡한 음악이 잔잔하게 흐른다.

은은한 그레이와 블루 톤을 배색한 250개 모든 객실에서는 아이패드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인 룸 오더(In-room order)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고 국내 최초 음성인식시스템 ‘NUGU’를 도입해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은 물론 음성인식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로비에 위치한 가상현실 체험공간 ‘VISTA VR ZONE’과 매일 다르게 구현되는 디지털 월 아트 작품 ‘A.I Mirror(인공지능 거울)’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신 테크놀로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식당 ‘델 비노(DEL VINO)’와 일식당 ‘모에기(MOEGI)’, 프리미엄 소셜 라운지 바 ‘리바(Re:BAR)’ 등 레스토랑과 스위스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 발몽의 ‘브이스파(V SPA)’, 수(水) 치료 시설, 1:1 맞춤형 웰니스 컨설팅을 갖춘 ‘웰니스 클럽(WELLNESS CLUB)’ 등 부대시설도 두루 갖췄다.

한편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4월 1일부터 호텔 숙박 및 시설 이용이 가능한 ‘원스 인 어 스프링 패키지’, ‘비바! 해피 키즈 패키지’를 판매한다.

스프링 패키지의 경우 3월 중 사전 예약 시 기존 가격에서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중섭 워커힐 총괄은 “호텔은 단순히 숙박과 식음 기능만을 가진 공간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로 변화하고 있다.”며 “삶과 자연,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여기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킬러 콘텐츠와 함께 고객들이 새로운 영감과 자연의 소중함,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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