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23~24일까지 양일간 비상대비 업무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파주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에서 현장중심 비상대비 교육에 참가하며 비상시 실질대응 능력을 키웠다”고 밝혔다.
이들은 교육 첫날 비상대비 실무, 안보교육, 을지연습 발전방향 토론 등의 과정을 소화했고, 둘째 날에는 제3 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등 최전방 안보현장을 견학했다.
박원석 부시장은 “북한의 미사일발사 등 끊임없는 도발로 인해 어느 때보다 비상사태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어떠한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