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봄맞이 경관시설물 군·구 합동 점검실시

2017-03-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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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4.5.까지, 특화가로, 교량하부 등 50개소 대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월20일부터 4월 5일까지 봄을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군·구와 함께 인천시 전역에 걸쳐 설치 된 경관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으로는 경관형성사업으로 시행한 원도심 특화가로 15개소, 경관개선사업 시행 교량하부 9개소, 기타 군·구 경관형성 사업지 등 총 50개소이다.

종합건설본부에서는 소관 교량 및 터널에 대하여 자체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경관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청소상태, 야간경관 시설물 작동, 수목생육상태와 함께 주변 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경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파손 및 훼손된 시설물은 군·구 자체인력 및 재원을 활용해 즉시 보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합동점검 시 경관시설물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도시경관 시설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인천의 도시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서 인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품격 있고 매력 있는 도시, 국제도시 인천으로서 위상을 드높여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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