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85회에서 김빛나(박하나)의 동창 재은은 오은수(이영은) 집까지 찾아가고, 윤수호(김동준)를 보고 "빛나 결혼식 때 부케?"라고 묻는다. 이에 윤수호는 "맞아요. 부케. 제 집사람이예요"라고 말하고, 당황하는 재은의 모습에 오은수 역시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
결국 김빛나의 사무실까지 찾아간 재은은 "오랜만이야. 설마 나 피하는거야? 당장 돈이 필요하다"며 돈을 요구한다. 이에 김빛나는 "나한테 생각할 시간을 줄래"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김빛나의 집을 또다시 찾은 재은은 "그런데 너희 시부모님도 아시니? 너랑 오은수 선생님 관계"라며 협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