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2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K2는 'K2 어썸도어'로 활동하는 클라이머 권영혜, 임형섭, 박도연 선수가 지난 25일 열린 '2017 청송 드라이툴링 시리즈 1차 대회' 일반부 난이도 종목에서 남자부문 1위와 3위, 여자 부문 3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드라이툴링은 겨울철 아이스클라이밍 등반 장비인 아이스바일과 아이젠을 착용하고 인공 구조물을 등반하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김형신 K2 마케팅팀 팀장은 "K2 어썸도어로 활동하는 클라이머 선수들이 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어썸도어 전문가 후원 프로젝트는 클라이밍 등 액티비티 분야뿐 아니라 아웃도어 환경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아웃도어 문화를 전파하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썸(Awesome)'과 '아웃도어(Outdoor)'의 합성어인 '어썸도어'는 K2가 2013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아웃도어 전문가를 선정, 각자의 분야에서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