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과천시애향장학회(이사장 김영태)가 지난 25일 2017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이홍천 과천시의회의장, 권혁진 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 등 기관장 등 3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 장학생 중 대학생에게는 연간 300만원 한도 내, 특목고교 학생에게는 연간 286만원 한도 내에서 장학금을 지원하며, 일반 고교 학생에게는 수업료 전액을 지원한다.
1993년 설립된 과천시애향장학회는 현재 222억 4305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운영하고 있으며 1994년도부터 2016년도까지 23년 동안 23회에 걸쳐 중학생 258명, 고등학생 2,594명, 대학생 1,450명 등 연인원 4,302명에게 83억 7,3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시는 올해 대학생과 고등학생 135명에 대해 총 3억 3,623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