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윤현민이 동료배우 백진희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자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뭘까.
윤현민은 지난 2015년 전소민과의 열애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연애를 인정하고 공식커플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순천만국제동물영화제 홍보대사로 함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문제는 전소민이 인스타그램에 잇따라 의미시장한 글을 올리면서부터다. 당시 전소민은 은희경의 시 '헤어진 후'를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시는 '우리가 헤어진 건 다른 이유는 없었어 그냥 우리가 덜 사랑했던 거 덜 절실했던 거 그거지. 너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생각해 봐. 우리가 사는 게 사막이고 내가 물 한 컵이었다면 네가 나를 버렸을 것 같아?'라고 적혀 있어 두 사람의 사이가 좋게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윤현민이 '내 딸 금사월'에 함께 출연했던 백진희와 지난해 4월부터 교제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윤현민에 대해 비난 댓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시기만 보면 1월 전소민과 헤어진 후 4월 백진희와 열애를 시작한 것.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윤현민같은 스타일이 겉은 다정해보이는데.. 은근 여우같은 남자다(CO****)" "금사월 촬영 시기와 전여친과의 헤어짐 시기가 딱 겹치네 저런애들한테는 함부로 여자친구 남자친구 보여주는 거 아니다 김건모 잘못된 만남 뮤직비디오를 라이브로 찍을수도 있는거다 조심해라 박서준 전소민 흥해라(SI****)" 등 댓글로 비난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