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호주 등 대양주 3개국 순방

2017-03-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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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교류 확대와 해양・문화・영화・영상 교류 강화

서병수 부산시장이 28일부터 4월 4일까지 호주 멜버른 등 대양주 3개국을 방문한다.[사진=부산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해양, 문화, 에너지산업 등 해외시장 개척과 교류협력증진을 위해 호주 멜버른 등 대양주 3개국을 방문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서 시장이 오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6박 8일간 호주 멜버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오클랜드를 방문 길에 오른다.
올해를 클린 에너지 도시 원년으로 선포한 서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선진국인 호주를 방문해, 원전도시 부산의 방향을 찾고, 해양, 문화, 영화, 영상 교류 등 시장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서시장은 호주 멜버른에서 신재생에너지교류협력 MOU체결과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멜버른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 면담, 빅토리아주 총리, 총독, 상원의장 면담 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로 이동해 극지분야 교류협력 MOU체결과 크라이스트처치 시장과의 면담의 시간을 가진다.

그 후 오클랜드에서 한인의 날 행사에 참가하고, 오클랜드 시장 면담, 오클랜드 영상작업 후밧ㄴ시설 및 마리나시설 시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다.

특히, 대양주 방문 첫 기착지인 호주 멜버른에서 서시장은 부산테크노파크와 호주 CSIRO(호주연방과학원)간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과학분야 교류협력 MOU 체결식에 참석해 선진화된 호주의 신재생 관련 정책을 소개받고, 부산시와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진복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장,김 준호(개그맨)집행위원장은 멜버른 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 참관 후 집행위원장인 데미안 호킨슨과의 면담으로 31년의 역사를 가진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MICF)의 노하우 및 성공 비결을 살펴보고, 매년 개최되는 MICF 행사에 한국 코미디언 팀이 공연할 기회를 줄 것을 강하게 어필해 'K-comedy'의 세계 진출을 독려하고,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의 긴밀한 교류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국제협력과 관계자는 “이번 서병수 시장의 대양주 순방은 연초 빅토리아 주총리, 오클랜드 시장 등 두 자매결연 도시의 초청 및 멜버른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의 초청과 오클랜드 한인의 날 행사에 따른 것으로 대양주지역 자매도시들과의 전통적 우호교류협력강화와 더불어 떠오르는 신재생에너지분야를 비롯한 마리나・영화・영상・문화・IT분야의 교류확대와 뉴질랜드 기업들의 부산 유치를 위한 모멘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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