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후후앤컴퍼니가 스팸차단앱 ‘후후’ 서비스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아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은 기업 및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 기업정보, 산업기밀 등의 중요한 정보 및 인프라 시설 자산이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관리되고 있음을 국가 공인의 인증 기관으로부터 평가심사를 받아 보증 받는 제도다.
특히, 후후앤컴퍼니는 모든 중요 데이터를 암호화 처리하여 안정성을 확보함에 따라 ‘정보보호 정책’ 통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증 이후에도 이용자가 보다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 자산 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스팸차단앱 후후는 지난 2013년 8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700만 건을 돌파했다. 최근 모바일 앱 분석 플랫폼 앱 애니가 발표한 국내 월간 이용자(MAU) 기준 ‘가장 이용자가 많은 앱 7위’에 랭크 되기도 했다.
김주환 후후앤컴퍼니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는 “이번 ISMS 인증 획득은 고객 정보를 소중하게 관리하기 위한 회사의 관심과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후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