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시설에서 열린 '아름다운 승무원 멘토교실'에서 아시아나항공 서비스 교관과 행사에 참석한 중학생들이 인사 연습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4일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승무원 멘토교실'을 실시했다.
아름다운 승무원 멘토교실은 승무원에 꿈이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캐빈승무원 실습을 진행하는 아시아나항공 대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번 실습 체험에는 인천 및 부천지역 중학생 30여명이 참가했다.
아름다운 승무원 멘토교실의 멘토를 담당한 아시아나항공 최송옥 부사무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더 나은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 "체험을 통해 막연했던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이해하고 나아가 항공업계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 아시아나항공 또한 감사하고 보람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교육부가 체결한 자유학기제 지원 MOU를 바탕으로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앞장서고 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조종사, 캐빈승무원, 정비사 등 항공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색동나래교실'은 올 하반기 누적 강연 2000회, 수혜학생 20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