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란대치로 혼란 다스릴 것”···경선 TV토론

2017-03-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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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왼쪽)와 김관용 경북지사(오른쪽)가 25일 오전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대선후보 경선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자유한국당 소속 대선후보인 홍준표 경남지사가 26일 당내 경선 TV토론에서 “대란대치의 정신으로 혼란을 다스리겠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KBS 대선후보 경선토론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대북, 외교가 천하대란이다“라며 "이 혼란한 대한민국을 제게 맡겨주시면 단기간에 나라를 안정시키고 국가가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은 보수의 위기라기보다 보수가 부끄럽게 됐다”면서 “보수의 대표로 뽑았던 분이 대통령을 하면서 국민 앞에 부끄러운 행태를 보여왔기 때문에 국민 압도적 다수가 탄핵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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