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세월호 인양이 반잠수식선박 작업을 순조롭게 끝마치면서 인양 후 뒷수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 대량으로 흘러나온 유류 방제작업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선체 인양작업 중 유출된 잔존유에 대한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해경과 해양환경관리공단 방제선 8척 및 및 상하이샐비지 작업선 9척 등을 활용한 방제대책을 가동한다. 현재 1선 상하이샐비지, 2선 해양환경관리공단, 3선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가 3개 편대로 작업해역과 이동경로를 3중으로 에워싸 작업해역 3마일권 이상으로 확산을 차단 중이다. 관련기사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세월호 참사 11주기 '내일도 안녕' 전시 개최정부, 세월호 피해지원법 본회의 부의 유감...지속 협의 노력 #세월호 #세월호 인양 #잔존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