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와 함께 여는 봄...세월호 참사 3년, 기억식

2017-03-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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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월호가 우리 눈 앞에 보입니다. 까만 바닷물을 열고 올라온 세월호와 함께 '4월16일', 그날이 오고 있습니다"

416연대는 세월호 인양의 성공과 함께 미수습자들이 하루속히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416연대는 "언론과 정치인들이 앞다투어 세월호를 호명합니다. 하지만 지난 3년 '세월호'를 외쳐온 이들은 숨죽여 인양과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인양이 무사히 진행되기를, 차가운 바닷속에서 미수습자들이 하루빨리 나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고 

416 연대는 "3년을 함께 해주신 여러분, 2014년 4월 16일 그 봄을 기억하고, 따뜻한 봄으로 열어가는 길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는 4월 16일, 안산으로 모여주세요"라고 호소했다.

4월15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2차 촛불집회가 16일에는 경기도 안산에서 '세월호 참사 3년, 기억식'이 각각 열린다.

[사진=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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