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예술의전당, 문화사업 교류·협력 MOU

이광희 JDC 이사장(왼쪽)과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은 22일 우수 공연·전시 예술의 확산과 보급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JDC]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도민의 여가생활 증진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JDC와 예술의전당 두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JDC)는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우수 공연·전시 예술의 확산과 보급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공연, 전시사업, 문화축제 공동 개발·추진 △문화 콘텐츠 확산 및 개발 협력 △관람객 유치, 고객 마케팅, 시설관리 등 노하우 공유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 문화를 콘텐츠화 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 프로젝트에 접목시켜 제주를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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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은 “두 기관이 가진 공간 경영 노하우와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 보급에 협력해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복지 향상에 더욱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JDC는 지난 16일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과 함께 ‘제주국제자유도시 문화예술의 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