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코엑스 아쿠아리움(대표이사 배상논)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매너티 사랑의 후원금’을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대표이사 이상주)에 전달했다.
지난해 매너티를 보고 기부에 참여한 관람객 덕에 모인 264만2620원의 기금은 서아프리카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식수개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배상논 대표이사는 “금일 전달된 후원금은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찾아 주신 관람객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마련된 금액인 만큼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너티와 함께 더 많은 서아프리카 아이들을 후원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이 제정, 선포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