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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의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을 방문한 고객이 원하는 크기의 목재를 재단·구입할 수 있는 목재 DIY 코너에서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KCC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봄을 맞이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KCC 등 국내 건자재업체들이 다양한 제품군을 앞세워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CC는 자사 브랜드인 '홈씨씨인테리어'로 디자인 상담부터 시공, AS까지 전 과정을 제공한다.
또 KCC는 서울 강남, 일산, 분당 등 전국 16곳에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운영,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곳에는 실제 주거 공간과 동일한 총 24개 공간의 쇼룸을 설치, 고객들이 신규 인테리어 패키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대 인테리어 쇼핑센터인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도 지난 2일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인천점은 지상 2층, 약 3000평 규모로 홈씨씨인테리어 패키지 쇼룸을 1층 입구 중앙에 배치해 관련 상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홈씨씨인테리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사이트 내에 마련된 'VR 쇼룸'을 통해 관련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VR 쇼룸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실제 주거공간처럼 재현한 모델하우스 형태의 쇼룸에 VR 기술을 적용한 가상의 쇼룸이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전국의 모든 고객들이 쇼룸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잇는 O2O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VR 쇼룸을 통해 패키지를 쉽고 생생하게 체험해 인테리어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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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홈씨씨인테리어 고객이 가상현실(VR)기기를 통해 제품 패키지를 살펴볼 수 있는 VR 쇼룸을 체험하고 있다.[사진=KC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