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준수 부시장 부시장 군산항방문 장면[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 한준수 부시장은 최근 물동량 정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항의 현황을 파악하고 신규 물동량 유치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22일 군산항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한준수 부시장은 군산항 하역사와 전북서부항운노조 등 군산항 종사자와 만난 자리에서 유연탄부두와 싸이로 4호기 건설 등 항만시설 현대화를 통해 침체된 군산항에 신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항은 올해로 개항 118년을 맞았으며 2016년 말 기준으로 총 물동량 1,960만 톤을 처리하면서 전국 29개 무역항 중 10위, 컨테이너 화물은 57천TEU를 처리하면서 9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