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부터 추진돼 온 이 사업은 글로벌 기술규제와 FTA 원산지규정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해외진출 확대와 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KIAT는 최근 3년 간 총 33개의 과제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민간수요를 바탕으로 15건의 품목·규제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이 수출현장에서 애로로 작용하는 기술규제 및 FTA원산지 규정 대응을 주도적으로 발굴해 과제를 제안하는 '자유공모'형 기술개발과제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 연구소, 협회·단체 등은 산업부(motie.go.kr) 또는 KIAT 홈페이지(kiat.or.kr)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우리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령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아이템 확보와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까지도 함께 팔 수 있어야 한다"라며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해외라는 큰 시장과 발전가능성이 열려 있는 글로벌 무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