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6 출시와 함께 LG유플러스가 선보인 클럽 프로그램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22일 단말 구매 지원프로그램 ‘R클럽2’가 출시 10일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R클럽2는 지난 10일 출시한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으로 30개월 할부로 G6를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잔여할부금을 최대 40%까지 보장해 주고 휴대폰 파손 시 수리비의 30%,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R클럽2의 이용료는 월 5500원(VAT포함)으로 멤버십 등급에 따라 이용료 일부를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월 납부요금 6만5890원(VAT 포함) 이상의 VIP/VVIP 등급 고객의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차감할 수 있다. R클럽2 가입자는 기존의 파손 발생 시 지원한도보다 10% 늘린 VIP 기준의 수리비 30%, 최대 5만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제휴카드도 G6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G6 출시 이후 제휴카드 총 가입 건수는 약 20% 증가했으며 G6 가입자 5명 중 1명 이상이 제휴카드 연계로 가입하고 있다.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또는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로 G6를 구입하면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2만5000원의 카드 이용료 청구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G6를 R클럽2로 가입하고 LG U+하이라이트 KB 국민카드 또는 LG U+하이-Light 신한카드 제휴할인까지 받으면 월 약 7만원대(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의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G6에 맞춰 출시된 R클럽2가출시 초반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제휴카드와 클럽 등 각 프로그램만의 강점을 무기로 진정성 있는 마케팅을 통해 G6를 구매 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