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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LA 다저스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치는 에릭 테임즈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86년생인 에릭 테임즈는 지난 201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해 야구선수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2년 7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도 활동하던 에릭 테임즈는 2013년 12월 한국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의 첫번째 타자 용병으로 영입됐다.
하지만 그해 9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에릭 테임즈는 징계위로부터 잔여 페넌트레이스 전 경기, 포스트시즌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고, 구단으로부터는 50시간 봉사활동과 벌금 5000달러 징계를 내렸다. 이후 10월 에릭 테임즈는 KBO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끝난 후 "나의 실수로 KBO와 야구팬, 팀에 많은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미국과 다른 문화 차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것도 내 잘못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공식 사과했다.
한국에서 활동하던 에릭 테임즈는 그해 11월 밀워키 브루어스에 입단해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한편, 류현진은 21일(현지시간) 오후 1시에 캐멀백 랜치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에릭 테임즈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