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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돌연사한 정유라 변호사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의 뒤를 이어 마이클 줄 에릭센 변호사가 선임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덴마크 매체 엑스타블렛은 정유라의 새 변호사로 '연예인 변호사' '락커 변호사'라는 별명이 지닌 에릭센 변호사가 선임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7일 덴마크 랑엘란섬 로할스에 있는 자택에서 갑자기 숨진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당시 덴마크 검찰의 송환 결정이 난 직후 올보르 지방법원에 이의를 제기하고 소송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유라는 에릭센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송환 거부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