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AP]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인 송기호 변호사가 최순실 딸 정유라의 한국 송환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한 송기호 변호사는 "본국 송환을 위한 추방 절차는 덴마크 법에 의하면 원칙적으로 6개월 이내에 종결하도록 돼 있다. 법원에서 신속하게 덴마크 행정부의 추방 결정에 대한 심리 절차가 진행 중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지난 17일 덴마크 랑엘란섬 로할스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당시 덴마크 검찰의 송환 결정이 난 직후 올보르지방법원에 이의를 제기하고 소송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정유라 송환 거부에 대한 소송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