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58% 증가한 46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3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은 46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34%, 28%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1분기 반도체 사업부의 이익을 25조5000억원으로 상향한다"며 "다만 IT 비수기로 스마트폰 사업부와 가전 및 TV 사업부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외인 지분율 50% 회복한 삼성전자…트럼프 리스크는 변수김동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찾아 총력 지원 약속 #삼성 #삼성 #삼성전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