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나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082억원이 순유출됐다. 281억원이 유입되고 1363억원이 환매로 이탈했다. 코스피가 2160선을 돌파하자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증권주 ‘신고가 랠리’ 기대감 쑥쑥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23억원이 빠져나가며 17거래일 연속 순유출 행진을 이어갔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3178억원이 이탈했다. MMF 설정액은 126조3075억원, 순자산은 127조1007억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주식형펀드 #코스피 #mmf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